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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된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제작 iHQ)에서 김준면과 하연수가 본격적으로 부딪히기 시작했다.
이로써 넥스트인에 입성하게 된 김보라는 기획안은 물론 관계자들의 특징까지 외우며 암기 열공에 돌입했다. 여기에 "사람들은 카리스마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악질에 싸가지가 바가지"라며 이유찬에 대한 발칙한 브리핑을 추가, 웃음이 터진 그녀와 발끈하는 그의 티격태격 케미가 시청자들의 광대를 치솟게 했다.
뿐만 아니라 기획안을 소개할 만찬장에 가기 전 이유찬의 도움을 받은 김보라가 완벽한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유찬이 그녀에게 목걸이를 해주기 위해 초밀착한 순간은 보라뿐만 아니라 지켜보던 이들마저 심쿵시켰다.
한편, 이유찬은 과거 첫사랑 '김분홍'에게 선물한 목걸이와 똑같은 것을 가진 김보라에게 호기심의 싹을 틔운 바, 이날 방송 말미 김보라가 꺼낸 핸드폰에 '김분홍'을 찾는 이유찬의 절절한 메시지가 가득해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과연 김보라와 '김분홍'의 관계에 숨겨진 비밀이 무엇이며 앞으로 이유찬과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수, 목요일 밤에 신성처럼 등장한 김준면, 하연수 주연의 '리치맨'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함께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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