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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의 우정'에 특급 부산 여행이 펼쳐진다. 바로 안정환과 그의 친구 최용수, 배정남과 그의 후배 한현민의 4각 사나이 우정 여행이 시작되는 것. 특히 73년생 최용수와 01년생 한현민의 28살차 상상초월 우정 쌓기가 시작된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앞서 안정환과 배정남은 '1%의 우정'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후 '껌딱지 커플'로 등극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오는 12일(토) 방송에서 안정환-배정남이 자신의 절친인 최용수-한현민과 함께 4각 우정 쌓기를 펼친다고 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의리의 사나이 배정남과 부산으로 엮여 있는 최용수, 한현민과 무려 28살 차이가 나는 최용수, 안정환등 다양한 특급 케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최용수는 올해 고2가 된 '막둥이' 한현민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나아가 최용수는 "네가 할아버지 되면 우린 세상에 없어"라며 나이차를 셀프 디스해 현장을 포복절도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최용수는 상남자의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입담으로 왁자지껄 부산 여행을 이끌어 냈다는 전언.
이에 최용수-한현민의 28년차를 뛰어넘는 우정 쌓기 콜라보에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환-최용수-배정남-한현민의 부산 여행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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