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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마지막 4회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연애다. 윤진아와 서준희는 가족들의 반대도 묵묵히 견디며 손을 놓지 그러나 윤진아가 자신의 아버지(김창완)를 만나는 걸 본 서준희는 크게 화를 내며 오해가 쌓였다. 위기의 순간마다 진심을 담은 사과로 직진 로맨스를 이어왔던 윤진아와 서준희인 만큼, 이들이 어떻게 오해를 풀고 다시 달달한 연애담을 들려줄 지 기대가 쏠린다.
마지막 기대 포인트는 윤진아와 서준희의 성장이다. 앞서 안판석 감독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진아의 성장이기도 하지만 준희의 성장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남녀가 진짜 사랑을 하게 되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게 된다는 얘기였다. 실제로 참고 견디는데 익숙했던 윤진아는 서준희를 만나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장난기 많고 가볍기만 했던 서준희 또한 진중하고 생각 깊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중이다.안판석 감독은 "진아와 준희가 어떤 점에서 성장을 한 것인지, 사랑에 있어서 중요한 건 무엇인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끝까지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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