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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T7이 월드투어의 첫 해외 공연지인 태국에서 폭발적인 반응 속에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태국에서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독보적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GOT7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서 그 열풍을 다시금 입증했다. GOT7의 등장에 현지 수완나품 공항에는 약 2000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태국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현지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6월 GOT7은 현지에서 K팝 그룹 중 최초로 'GOT7 THAILAND TOUR <NESTIVAL> 2017'이라는 타이틀로 코랏, 치앙마이, 방콕, 푸켓 등 주요 도시 4곳에서 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자랑한 바 있다. 또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면서 현지 대중의 눈길도 사로잡고 있다.
서울과 방콕에서 성공적으로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 GOT7은 내달 2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열고 열기를 이어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