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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018년 전세계가 주목하는 웰메이드 작품 <버닝>이 해외 및 국내 언론, 그리고 관객들의 입소문버닝으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버닝>이 5월 17일(목) 개봉 첫 날 54,040명(누적관객수 57,141명/ 영진위 통합전산망 오전 7시 기준)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친 기록으로, 5월 영화 시장을 지킬 든든한 한국 영화의 출연을 입증 했다. 더불어 이창동 감독이 지금까지 연출한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을 통틀어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버닝>은 <밀양>의 오프닝 스코어인 32,232명보다 월등히 높은 관객을 동원하며 입소문 버닝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한국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과 독보적인 미스터리로 칸 영화제 및 전세계를 홀린 최고의 화제작 <버닝>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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