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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마지막까지 매력적인 오지의 여신으로 빛났다.
올드시티 마리나로 이동한 그녀는 '이한치한(以寒治寒)'에 도전하라는 오지안내서에 따라 '2018 겨울 수영 선수권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수온 0도의 차가운 물속에서 수영하던 중 몸에 힘이 풀린 극한 상황에 다다랐지만 포기하지 않고 완주에 성공.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계에 온몸을 던진 그녀의 멋진 도전 정신이 뭉클함을 선사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마지막까지 한채영은 그녀만의 특별한 끼로 웃음을, 한계를 극복하는 씩씩함으로 폭풍 감동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