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어바웃타임' 이성경♥이상윤 설렘 담은 OST 참여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감성 보컬리스트 박보람이 참여한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연출 김형식 / 극본 추혜미, 이하 어바웃타임)의 두 번째 OST가 오늘 정오 공개된다.

'어바웃타임' OST 'Yesterday'는 한층 짙어지는 감성 보컬리스트 박보람이 참여한 곡으로 최미카엘라(이성경 분)가 점점 줄어드는 수명시계를 보며 의미 없고 우울했던 어제(과거)에서 벗어나 이도하(이상윤 분)와 만나 맑은 나날들로 채워질 오늘(현재)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나지막이 암시하는 노래이다. 특히 'Yesterday'를 부른 박보람은 그동안 청아한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OST의 기대감을 높인다.

'Yesterday'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합을 맞춰온 크리허브(CREAHUB) 박근철 프로듀서, 정수민, 마티(MATHI)의 섬세한 프로듀싱과 밴드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의 감성적인 연주, 싱어송라이터 은비의 코러스 등이 어우러져 발매를 기다려온 시청자는 물론, 감성 보컬 박보람의 음악을 기다리고 있는 리스너들의 기대 또한 만족시킬 것이다. 또한 다채로운 색깔을 갖춘 뮤지션들의 참여를 예고하고 있어 완성도 높은 음원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 분)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 분)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화 저녁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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