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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원 커플, 심쿵 로맨스 본격화!"
무엇보다 이상윤과 이성경은 지난 28일 방송된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도하(이상윤)가 최미카(이성경)에게 "좋아해서 이러잖아!"라고 돌직구 고백을 건네는 엔딩으로, 29일(오늘) 4회에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도하와 최미카가 달콤함 폭발 '로맨틱 키스'를 나누는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극중 최미카와 이도하가 MK병원 앞 정원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터놓는 대화를 나눈 후 이도하가 최미카의 얼굴을 감싸 쥔 채 천천히 다가가며 조심스러운 키스를 감행하는 것.
이 장면 촬영에서 이상윤과 이성경은 사랑스러운 눈 맞춤에 이은 따뜻한 키스로, '구원 커플'만의 로맨스에 절정의 설렘을 더했다. 이상윤은 이성경에게 먼저 다가가 자신의 마음을 재차 드러내는 남자다운 면모로 여심을 싹쓸이하는가 하면, 촬영 중간마다 이성경의 얼굴에 핫팩을 대 주는 매너를 발휘했다. 이성경은 자신의 속마음을 절절히 고백하는 장면을 몰입도 넘치게 소화한 후 떨어지는 눈물과 함께 아름다운 키스신을 완성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유발했다.
제작진 측은 "해당 장면은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을 통해 좌충우돌 '절박 로맨스'를 보여주던 이도하와 최미카가 드디어 '쌍방향 로맨스'를 시작하게 되는 4회의 결정적 장면"이라며 "'구원 커플'과 사랑에 빠진 마니아들에게 은혜로운 한 회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함께 본방사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tvN 운명구원 로맨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3회에서는 이도하의 이복 형 윤도산(정문성)이 한국으로 들어와 이도하-최미카의 로맨스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가운데, 이도하의 약혼녀 배수봉(임세미)이 두 사람의 심상찮은 기운을 눈치 채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로맨스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수명시계와 뮤지컬의 조합으로 "차별화된 '판타지 로맨스'의 등장"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4회는 29일(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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