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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이하 '이불 밖')에서는 새로 합류한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마크가 집돌이 끝판왕 면모를 드러내며 신흥 케미스트리 강자로 등극한다.
마크는 '이불 밖'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침대에서 거의 안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스케줄 끝나고 숙소에 가면 침대에만 있다"고 털어놨다. NCT 멤버들 역시 마크에게 "오늘도 이불 속에만 있었냐", "거실에라도 나왔냐"고 놀리며 마크의 집돌이 성향을 인증했다.
마크와 강다니엘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한 멤버와 영상통화를 하던 중 서로 본인이 그 멤버와 더 친하다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마크는 그 멤버에게 "형보다 (강다니엘 형이랑) 더 친해질게!"라며 갑자기 질투를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크와 강다니엘이 영상통화한 워너원 멤버의 정체는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집돌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크의 다낭 공동 휴가기는 목요일(31일) 오후 11시 10분에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