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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니아~처음 만난 세계'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화려한 비주얼로 블록버스터급 예능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언리얼 버라이어티'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기존 '리얼' 예능프로그램은 현실의 상황을 고스란히 전달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리얼' 예능프로그램은 이름 그대로 진짜 '리얼'이 아니면 안 되는 스스로의 한계와 마주하게 된다. 이는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 '리얼' 예능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주지 못한다.
'두니아'는 기존 '리얼' 예능프로그램들의 방향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진다. 약 10년간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던 '리얼' 예능프로그램이 변화를 맞이할 때가 온 것. 그 앞에 새롭게 등장한 '두니아'는 시작부터 '언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색다른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게임, 드라마,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가상의 세계와 드라마와 영화를 방불케 하는 탄탄한 스토리가 더해져 새롭게 탄생한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는 예능프로그램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니아'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 바로 가상의 공간인 '두니아'와 그 곳에 워프 된 10명의 주인공들이다. 이 두 가지 요소는 '언리얼 버라이어티'가 무엇인지 사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단서이기도 하다. 실제 존재하는 세계가 아닌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생존이라는 현실의 목표를 가지고 만난 개성 넘치는 10명의 인물이 그려낼 '리얼'과 '언리얼'의 줄타기는 시청자들에게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해줄 것이다.
'두니아'에 워프 된 유노윤호-정혜성-루다-권현빈-샘오취리-돈스파이크-구자성-한슬-오스틴강-딘딘 10명의 인물들 한 명 한 명도 현실의 이미지와 '두니아' 속 캐릭터를 오가며 '리얼'과 '언리얼'을 넘나드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3. 블록버스터급 新예능의 세계
'두니아'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서 시청자와 팬들을 위한 '떡밥 투척 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라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는 '두니아'. 그 스케일과 비주얼은 하나같이 '언리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두니아'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 티저와 트레일러, 그리고 주인공 10인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티저-인터뷰까지, 블록버스터급 콘텐츠로 중무장한 '두니아'가 방송을 통해서는 어떤 새로움을 선사할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두니아'는 예능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단독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이곳은 바로 '두니아'와 시청자를 잇는 또 다른 '언리얼'의 공간이다. 제작진은 첫 촬영이 시작되기 전 진행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청자 투표를 시작으로 시청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가 '두니아'를 만들어가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을 예고했다.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오는 6월 3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기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홍수 속 유일한 '언리얼 버라이어티'로 일요 예능의 판도를 완전히 뒤엎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