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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독전' 오늘(29일) 200만 돌파..올해 韓개봉작 중 최단 기록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5-29 14:1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 용필름 제작)이 개봉 8일차인 오늘(29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독전'의 배급사 NEW는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독전'이 오늘 오후 1시 44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91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의 판도를 뒤집는 것은 물론 굳건히 1위 자리까지 지키고 있는 '독전'이 개봉 8일 차에 200만 명을 돌파, 2018 가장 힙한 영화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29일 오후 1시 44분 기준)에 따르면 '독전'은 개봉 8일 째 누적 관객수 200만91명을 기록, 100만 돌파에 이어 200만까지 2018년 한국영화 최단기록을 경신하며 극장가의 강력한 흥행 강자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경잭작인 '데드풀 2'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물론 개봉을 앞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의 접전에도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극장 3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독전'이 모두 차지하고 있어 개봉 2주차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흥행세에는 그간 범죄 영화에선 흔히 볼 수 없던 '독전'만의 미장센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강렬한 캐릭터 연기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독전'은 특유의 몰아치는 듯한 스토리의 독특한 리듬감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 최대치의 관람 만족도를 이끌어내 입소문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가세했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페스티발'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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