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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유쾌한 NCT 천러 가족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했다.
출국 당일, 이상민과 김종민은 함께 출발했지만 류현경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류현경은 이미 이틀 전 상하이로 먼저 출국했고 상하이 공항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상하이 공항에서 만난 세 사람은 천러의 집으로 향했다.
천러는 어머니와 이모들과 함께 이상민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인사를 나눈 후 어머니는 집 구경을 시켜주었고, 자신의 방 PC에 보관하고 있는 천러의 어린시절 활동 영상도 보여주었다. 영상을 보여주는 어머니의 표정속에는 자랑스러움과 뿌듯함이 묻어났고 아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놀라운 요리의 향연은 이날 밤부터 시작해 다음날 천러 외가댁에서의 아침식사까지 이어졌다. 이날 밤 음식이 상하이 대표 음식점표 요리였다면, 다음 날 아침은 천러 어머니를 포함한 외가 어른들의 손맛이 깃든 가정식 요리였다.
'하룻밤' 멤버들은 두 끼 내내 젓가락을 멈추지 못했고 중국의 음식 맛에 푹 빠져 버렸다. 이상민은 "예술이다"를 연발하였고, 김종민에게 "우리 상하이에 먹으러 온 것 같아"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상민 일행의 폭풍 먹방으로 보여준 음식들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면, 천러 어머니와 이모들 그리고 외가 어른들의 화목한 모습과 대가족의 끈끈한 가족애는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며 마음도 훈훈하게 했다.
이상민, 김종민, 류현경의 본격적인 하룻밤 인연 찾기가 시작될 '하룻밤만 재워줘' 중국 상하이편 2탄은 오는 6월 5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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