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최근 아버지와 함께 독자적인 매니지먼트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이후 꾸준히 1인 활동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서현이 본격적으로 '1인 기획사' 설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서현은 지난 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이후 서브프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함께 움직였다. 서브프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측과 서현은 소녀시대 활동부터 도움을 주고 받았던 인연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이 아닌, 스케줄 조정이나 광고, 잡지 관련 일 등에 대해 도움을 주는 에이전시 계약이었다.
서브프라임아티스트 측 역시 "애초에 서현과는 매니지먼트 계약이 아니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서현의 스케줄 조정에 도움을 주는 정도의 에이전시 개념이었다"며 "앞으로도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매니지먼트 업무는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서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이후 본명 서주현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해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주인공 강소주 역을 맡아 열연했고 오는 7월에 첫방송될 MBC 드라마 '시간'에 출연을 확정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유한한 시간. 결정적인 매 순간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서현을 비롯해 김정현, 김준한, 황승언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