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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혁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혁이 "존경하는 뮤지션"이라고 소개한 이적이 등장해 혁오와 함께 토크를 진행했다.
반백 살을 앞두고 일본에서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며 첫 일본 활동을 계획 중인 이적은 일본에서의 애칭이 '조꾸상'이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적은 '희열을 느끼려면 이적하라 조꾸 상'을 수상,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혁오와 이적 외에도 조현아, 멜로망스, 다이나믹 듀오, 10cm, 윤종신, 아이유, 오연준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일 밤 12시 1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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