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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흑소' 이동신이 '팬텀싱어 페스티벌'에서 신곡 '걸어본다'를 최초로 공개한다.
테너 이동신은 '팬텀싱어 시즌1'에서 맨해튼음악대학 대학원 성악과 출신의 묵직한 고음으로 흑소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곽동현과 함께한 듀엣 'caruso'와 고훈정 이준환과 함께 부른 'luna', 백형훈 고은성 권서경과 함께한 '흉스프레소'팀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동신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아리아 독창이나 디지털 싱글 곡들 외에도 종합선물세트같은 무대들을 준비했다"라며, "늘 변함없는 모습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만큼 귀호강 선물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남녀노소 불분, 가족과 함께 감상하기에도 좋은 페스티벌이라 생각한다"고 이번 '팬텀싱어 페스티벌'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동신은 "크로스오버라는 장르는 한계가 없고 융, 복합의 묘미가 있는 장르라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그러한 무대들을 더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치지 않고 더 발전해가는 음악가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팬텀싱어 페스티벌'에는 '팬텀싱어' 시즌 1,2의 주역(고훈정, 손태진, 김현수, 이벼리, 박상돈, 곽동현, 강형호, 고우림, 조민규, 배두훈, 안세권, 김동현, 이충주, 조형균, 한태인, 정필립, 김주택, 박강현, 이동신, 이정수, 임정모, 박상규, 염정제 조민웅) 24명이 이틀에 걸쳐 14시간 동안 100여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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