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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포스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정은영 극본, 박준화 연출) 포스터에 대한 표절 의심 글이 게재됐다.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 중 박서준과 박민영이 솜사탕을 들고 계단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지난 2008년 공개됐던 화보와 유사하다는 것.
이에 대해 tvN 측은 스포츠조선에 "레퍼런스를 참고해 포스터 촬영을 진행한 것"이라며 "앞으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논란과는 반대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첫 방송 후 호평을 받고 있다. 닐슨코리에아 따르면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정은영 극본, 박준화 연출) 1회는 전국기준 5.8%(유료플랫폼) 시청률을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까지 오르는 등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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