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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의 세 번째 창작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오는 7월 오디션을 실시한다.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제작되는 '엑스칼리버' 오디션의 지원서 접수 마감은 7월 6일 자정이다. EMK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며 별도의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상세한 지원 요강은 EMK 홈페이지(http://www.emkmusic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팬텀', '마타하리' 등 수 많은 흥행작을 만들어낸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CS) 출신으로 2017년 '마타하리'를 연출하여 제 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리바이벌상 수상을 이끈 스티븐 레인이 연출을 맡는다. 또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마타하리'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로빈 러너가 작사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