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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장혁이 '인생캐 갱신'을 이어간다.
장혁은 극중 최고의 복싱 선수였으나 한순간에 돈과 명예를 모두 잃고 불행에 빠진 인물 '유지철' 역을 맡았다. '이종 격투기'를 통해 망가진 인생을 회복하며 명불허전 액션 연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잃어버린 가족애를 되찾는 감동적인 모습까지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장혁은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에서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치밀하고 냉철한 인물 '강필주'를 절제된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후,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두칠성'이 되어 진지함과 코믹함을 능숙하게 그려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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