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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준면이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빅파일' 프로젝트에 대해 "내가 구상하고 내가 만든 기술이 세상을 바꿀거야"라며 오래전부터 꿈꿔온 포부를 밝혔다. 담담하게 내뱉었지만 김준면의 눈빛은 그 속에 담긴 강한 의지를 고스란히 담아내 한층 설득력 있는 장면을 완성, 시청자들을 반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민태주(오창석 분)의 배신을 알고 충격을 받은 그의 모습은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다. 그동안 일궈온 모든 것을 빼앗긴 채 해고당한 그는 "왜 내가 여길 떠나야 되냐고...넥스트인은 전부 내가 만들었는데!"라며 울분 섞인 절규를 내뱉어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한 것.
이처럼 온몸으로 감정을 쏟아낸 김준면의 열연은 극에 몰입도를 배가했다. 분노, 체념, 자조의 감정선 변화까지 적절한 완급조절로 그려낸 그가 앞으로 남은 '리치맨'에서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극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김준면의 활약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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