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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긴어게인2' 헨리가 커플 옆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헨리와 수현은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를 찾았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 부르며 마지막 여정의 아쉬움을 달랬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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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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