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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가 20일 방송에서 큰 시청률 격차로 SBS 수목 드라마 '훈남정음'을 가볍게 이겼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청률은 유료가입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7.0% 까지 상승 했다. 지상파와 같은 기준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경쟁력을 비교하기 위해 유료가입과 비유료가입 모두를 합한 전체 가구 기준으로 산출 해 보아도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전국 시청률 6.6%을 기록 하면서 이날 '훈남정음' 전체 가구 기준 시청률 15회차 4.0%, 16회차 4.6%와 큰 격차를 벌였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기는 비단 본방송에서 뿐만 아니라 본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이 재방송과 VOD에 몰리면서 통합 시청자 순위에서도 인기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주 13일 수요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3회차는 본방송에서 224만 2천명이 시청한 이후에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재방송에서 275만3천명이 시청하고 VOD에서는 7만4천명이 시청하면서 총 506만 9천명 시청으로 지상파와 종편 프로그램 모두를 제치며 통합시청자 순위 1위를 차지 했다. 본방과 재방송 그리고 VOD 를 합한 통합시청자 순위에서 최고 왕좌 자리를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차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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