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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주간아이돌' 뉴이스트 W가 첫 단독출연에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특히 멤버 렌이 '예능 보석'으로 등극하며 대활약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8개월 만에 신곡 'Dejavu(데자부)'로 컴백한 뉴이스트 W가 출연했다.
이어 멤버들은 팬들의 기사라는 주제로 각자의 매력을 살린 기사 콘셉트로 오프닝 문을 활짝 열었다. 각자 귀요미 기사, 츤데레 기사, 수줍은 기사로 변신한 가운데 특히 멤버 렌은 매일매일 봐도 설레는 특별한 기사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이스트 W는 중독성 강한 라틴 팝에 첫 도전한 신곡 'Dejavu(데자부)'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섹시미와 시크함이 돋보이는 신곡 무대를 본 3MC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2배속 댄스까지 선보였다. 뉴이스트 W는 2배속에 앞서 안무를 맞춘 지 24시간도 안 됐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7년 차의 저력을 보여주며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띵곡 부자로 불리며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뉴이스트 W에 맞춘 '랜덤 롤코 댄스'도 펼쳐졌다. '여보세요'와 'WHERE YOU AT'가 번갈아가며 흘러나왔고, 멤버들은 당황함 속에 댄스를 소화하면서도 섹시미와 오빠미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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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에서는 멤버 렌의 활약이 독보였다. 렌은 해보고 싶은 희망 게임으로 '닭싸움'을 꼽으며 뉴이스트 W배 닭싸움 대결에 나섰다. 대결에 앞서 렌은 닭싸움에 자신감을 표출하며 당당함을 보였으나 몸보다 마음이 앞선 렌의 승부욕 때문에 뜻밖의 몸개그를 펼치며 굴욕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렌이 너무 좋다. 예능 보석을 발굴했다"면서 폭소했다.
또한, 평소 민망한 걸 못 참는다는 백호에게 3MC들은 직접 부딪혀서 약점을 이겨내야 한다며 '주간아이돌' 대표 애교 '아기상어' 애교송을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이에 백호는 산적섹시는 잠시 접어두고 반전매력 넘치는 산적애교를 선보이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예능 보석'으로 등극한 렌도 애교송에 도전했고, 역시나 치명적인 애교미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뉴이스트 W는 팀워크도 완벽했다. '요술 카펫을 뒤집어라' 미션도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한번에 성공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