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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7월 1일 방송되는 SBS스페셜 '식탁 위로 돌아 온 미세플라스틱' 에서는 그 편의성으로 인해 인류 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꾼 플라스틱이 어떻게 위협적인 부메랑으로 되돌아오고 있는지, 자칭 친환경론자 개그우먼 김미화 씨, 그리고 좋아하는 생선을 못먹게 될까봐 고민이라는 10살 꼬마 영재 홍준수 군과 함께 추적해 본다.
그런데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플라스틱이 어느새 우리들 식탁 위에까지 올라와 있다고 한다. 지금 세계 각국은 정부차원의 대대적인 조사에 나서고 있고, 수많은 과학자들이 그 유해성을 경고한다. 도대체 왜 미세플라스틱이 재앙의 씨앗이라는 걸까?
# 보이지 않는 위협 ? 미세 플라스틱
# 플라스틱 코리아
1인당 플라스틱 원료 소비량 세계 1위인 대한민국. 특히 우리는 비닐봉지를 한 사람당 연 420개를 사용하며 핀란드의 100배 넘게 소비한다. 최근 5년간 50% 넘게 증가한 플라스틱 폐기물과 중국발 쓰레기 대란으로 몸살을 앓은 우리의 바다는 과연 안전할까? 국립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전국 18개 지역 바다와 모래사장의 오염도를 측정, 대한민국 미세플라스틱 오염 지도를 SBS스페셜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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