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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블랙핑크가 해외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일본 교세라 돔 무대에 오른다.
블랙핑크의 일본 인기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지난해 7월 부도칸에서 대규모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해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만 4천 전석 매진 기록은 물론 티켓 응모자만 20만여명에 달했다. 일본 데뷔 앨범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15일 발표한 첫 미니앨범 'SQUARE UP'은 일본에서도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오리콘 디지털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블랙핑크는 타이틀곡 '뚜두뚜두'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앨범을 일본에서 8월 22일 발매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