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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홍종현이 드라마 '절대그이'의 출연을 확정했다.
'절대그이'는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걸스데이 민아)와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휴머노이드 연애 로봇 제로나인(여진구)의 달콤 짜릿한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홍종현은 지난해 MBC '왕은 사랑한다'에서 듬직하고 강인한 모습 뒤에 애절한 순애보를 지닌 왕린 역을 맡아 주군에 대한 충성과 사랑하는 여인 사이에서 번민하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호평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절대그이'에서는 화려한 톱스타의 숨겨진 연애사를 어떻게 그려낼지, 새로운 로코 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종현은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고, 현대극은 더욱 오랜만이라 많이 설레고 긴장도 된다. 좋은 배우, 제작진분들을 만나서 앞으로 촬영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 열심히 즐겁게 촬영 하겠다"고 전했다.
'절대그이'는 사전제작으로 이번 주 본격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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