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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최근 발생한 궁중족발 사태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정의 실태를 탐사한다.
김우식 사장의 부인, 윤경자 씨는 폭행은 무조건 잘못된 행동이지만, 건물주와의 오래된 갈등과 모욕적인 언행으로 인한 우발적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대립하는 양측의 주장. 그 배경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걸까.
계약이 끝났으니 자신이 소유한 건물에서 나가라는 건물주와, 땀과 눈물이 배어 있는 가게에서 내쫓길 수 없다는 김우식 사장 부부. 이 입장 차이에서 비롯된 2년 넘는 분쟁 속 각자의 정의를 지키기 위한 행동들. 이는 망치 폭행이라는 비극적 사건에 이르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법에 근거를 둔 사법 정의와 사회적 상식에 기초한 사회 정의의 충돌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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