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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밥블레스유' 이영자가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영자는 "개그맨 시험을 8번 봤는데, 8번 다 떨어졌다. 너무 좌절했었다"며 "어느 날,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을 때 너무 기뻐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말을 하면 달아날까봐..."라고 당시를 추억했다.
이어 그는 "그때 집에 돌아와 라면에 만두를 넣어 먹으면서 펑펑 울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 정체기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지금 이렇게 못 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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