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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간아이돌' 에이핑크가 믿고 보는 예능돌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에이핑크는 8년간 든든한 지원자인 팬클럽 '판다(PANDA)'가 요청한 미션들을 수행했다. 팬들의 첫 번째 소원인 '1도 없어' 애교 버전 요청에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지만, 이내 자신들만의 귀여움을 자랑하며 역대급 애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1도 없어' 롤코 댄스도 무사히 통과했다.
또 에이핑크의 8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멤버들이 직접 자필로 작성한 '8년사 일지'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8년사 일지를 통해 추억을 공개, 특히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판다'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나의 20대인 거 같다. 19살 때부터 활동 시작해서 지금 20대 중후반 넘어가는데 팬들이 없었던 순간이 없는 거 같다. 에이핑크도 그렇고 나의 20대"라고 답했다. 이어 정은지는 팬의 소원으로 Sia의 Chandelier 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에이핑크 메인보컬의 위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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