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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유닛그룹 YDPP가 '슈퍼TV 2'에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이러한 열정에도 불구하고 YDPP는 막상 슈주 멤버들과 마주하자 첫 인사에서부터 버퍼링이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YDPP에요!"라는 짧은 구호에도 손발이 제대로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 이러한 틈새를 놓치지 않고 슈주 멤버들은 "슈퍼주니어에요!"라며 14년차 대선배의 아이돌 구호를 선보여 YDPP를 더욱 긴장케 했다.
그러나 YDPP는 실수 연발에도 귀여운 허세도 잊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확실히 시작부터 잡고 가겠습니다"라고 단언하는가 하면 "슈주 선배님들의 허를 찌르자"며 승리 전략까지 세우며 순수 열정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진다.
한편, '슈퍼TV 2'는 오는 26일(목) 저녁 8시 XtvN에서 방송된다.
올해 1월 개국한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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