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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원조 사랑꾼 최수종. 원조의 클라스는 달랐다. 사랑을 설파하는 '사랑 전도사' 최수종의 1가구 1보급이 시급할 정도다.
또한 아내 하희라와 가사를 분담한다는 최수종은 티셔츠부터 속옷까지 직접 빨래를 개는 노하우까지 전했다. 또한 그는 취미 생활로 아내와 부딪히게 된다는 출연자들의 말에 "취미 활동을 같이 하면 된다"고 말해 또 다시 감탄을 자아냈다. 그극 "나는 열 번 운동을 하면 아홉 번 하희라 씨하고만 한다"고 덧붙였다.
아내 사랑 설파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수종은 "여자 말을 잘 들어야 하는 이유가 인터넷에 다 나와있다"며 "자들이 나중에 필요한 것은 돈, 건강, 친구, 찜질방, 딸이라고 하더라. 뭐가 빠졌냐. 남편이 없지 않냐. 남자들은 마누라, 여편네, 집사람, 아기엄마, 와이프라고 하더라. 결국 한 사람밖에 안 찾는다"고 설명했다.
최수종은 아내와의 싸움조차 생각하지 못한 진정한 애처가였다. 최수종은 "잔소리를 하는 순간 싸움이 되는 거다"고 말하는가 하면, "아내와 싸우면 어떻게 푸느냐?"는 질문에 "왜 싸우나"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는 하희라에게 "늘 감사하고 내 편이 되어줘서 한 방향으로 같이 걸어가는 모습,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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