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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영자와 김지선이 터프한 경상도 사나이로 빙의했다.
두 사람의 터프한 상남자 열연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잘한다"며 탄성까지 내질렀을 정도.
사연 속 주인공의 말에 따르면 매번 고향선배가 남을 돕는 현장에 불려가는 통에 자신의 장사도 제대로 못 돌볼 정도라는 것. 각종 허드렛일은 물론, 500포기 김장을 돕는가 하면 머리카락까지 탈색 당하는 등 생고생을 겪어야 했다고 한다.
심지어 최근에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까지 입은 사실이 밝혀져 대체 어떤 이유로 고향선배의 말을 거절하지 못하는 것인지 또 그 선배는 왜 이렇게까지 남의 장사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고향선배는 "내 장사를 하는 것보다 남의 장사를 돕는 게 나한테 더 이익"이라는 독특한 이론과 주장을 펼쳐 출연진과 방청객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경상도 사나이에 빙의한 이영자와 김지선의 메소드 연기로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74회는 오는 3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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