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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하지원이 누구에게도 드러내지 않은 가슴 뭉클한 속내를 깜짝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잠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 하지원은 곧 "난 이 곳에 와서 196기 크루가 된 게 정말로 자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간 후엔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을 더 감사하고 사랑하게 될 것 같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나아가 "나중에 아들이 생기면 아들과 함께 이 곳에 다시 오고 싶다"는 깜짝 발언을 덧붙여, "그렇다면 정말로 대단할 것 같다"는 아틸라의 감탄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EVA(야외 탐사 활동)에 나선 하지원과 김병만이 통신 두절의 상태에서도 무사히 탐색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그려진 한편, 피곤에 지친 크루들을 위해 하지원이 직접 더치 커피를 내려 대접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두 분쇄부터 고난도의 더치 커피 기구 설치까지 척척 해내며, '하다방'의 성공적 론칭을 알렸다. 나아가 팀원들과 함께 터널 연결부터 태양광 패널 설치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는 열혈 자세로 절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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