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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여름방학 최고 기대작 XtvN '복수노트2'의 '시크 반항아' 김사무엘과 '훈훈 뇌섹남' 지민혁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매력 대결로 결정 장애를 유발하고 있다. 방송 전부터 대체불가 매력을 과시하며 네티즌들의 심장을 어택하고 있는 것.
극 중 김사무엘(서로빈 역)-지민혁(서제이 역)은 각각 1월과 12월에 태어난 형제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김사무엘은 눈빛만 바라봐도 홀릭될 것 같은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밥 먹듯 지각하는 것은 물론 책을 가져오지 않고도 당당한데다 말수까지 적은 베일에 쌓인 인물로 혼자만의 세계에 갇힌 듯 후드티-이어폰은 그의 패션을 완성하는 필수 아이템. 다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김사무엘은 어딘가 나쁜 남자의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고독미를 품고 있어 여자들이 뿌리치기 어려운 마력의 소유자다.
반면 지민혁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에 환한 미소로 모범생의 정석을 보여준다. 공부와 예체능까지 섭렵하며 화려한 성적표로 선생님들마저 놀라게 만드는 뇌섹남. 초훈남으로 누구에게나 친절한 그는 흔들리는 버스에서 안서현(오지나 역)을 보호하는 등 넘치는 소년미와 기대고 싶은 스윗함으로 가득한 인물이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오는 8월 13일(월)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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