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이 매번 새로운 단서를 시청자에게 던지며 은한의 끔찍한 과거를 충격적으로 보여줄 채비를 하고 있다.
17~20회에서 지은한은 시댁에 들어와 자신의 과거에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처참한 기억이 떠오르자 '기억 찾는 일을 그만두고 싶다'며 괴로워한다. 한편 강찬기(조현재)는 은한에게 '신현서로서 알았던 사람들을 정리'하라며 은한을 통제하기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 은한은 수술 전 사용했던 휴대폰 패턴을 푸는 데 성공했지만 찬기에게 핸드폰을 강제로 빼앗기는 바람에 기억을 찾는데 실패했다. 휴대폰 속 동영상의 아이와 정수진의 관계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겨진 상황.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