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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남성듀오 노라조가 3년 6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뉴페이스 원흠을 향한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원흠의 실제 이미지와 노라조 공식 합류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으며, 그의 정체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노라조 전 멤버 이혁과도 흡사한 원흠의 외모에 누리꾼들은 "알고 보니까 이혁 아니야?", "이혁의 숨겨진 쌍둥이나 동생일수도", "노라조니까 가능한 역발상" 등의 의견과 함께 이혁 분장설, 분신설, 도플갱어설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원흠은 의미심장한 중국스타일의 이름과 범상치 않은 아우라, 이혁 못지않은 폭풍 비주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어 그를 향한 궁금증은 계속 증폭되고 있다.
소속사 마루기획 측 관계자는 "원흠은 10년 동안 다방면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노라조의 음악에도 잘 녹아들었다"며 "노라조의 새 멤버로 맹활약을 펼칠 원흠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라조는 이전보다 더욱 기상천외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로 가요계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을 통해 트레이드마크인 강렬한 록 사운드와 고막을 찢을듯한 폭발적인 샤우팅을 예고하며 노라조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올여름을 시원하게 달굴 노라조의 신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