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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데'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스코틀랜드 스카이섬 한 복판에서 '아재 트와이스'를 결성한다.
스카이섬 탐험 마지막 날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거센 폭풍우 속에서 14km를 쉼없이 걸어야 하는 하드코어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탐험 개시 전 제작진이 탐험대에게 안겼던 미션인 '만보 댄스(만보를 기록할 때마다 춤을 추는 것)'의 시간 역시 수시로 돌아왔고, 탐험대는 체력과 정신력이 고갈되면 될수록, 놓아가는 정신줄만큼 격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여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고.
'만보댄스'에는 탐험대가 미처 몰랐던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만보댄스'의 비밀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동시에 '아재 트와이스' 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상큼한 활약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