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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북촌 한옥마을에서 고려탄생 1100년을 기념하여 '해피버쓰데이 고려전'을 개최한다.
인터아트채널은 한반도 최초 통일 국가인 고려창간일로 알려진 918년 6월 15일(음력)을 기념하여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북촌 한옥마을에서 '해피버쓰데이 고려전'을 오픈한다. 이번 '해피버쓰 고려전'에서는 고려 공예예술의 우수성과 도전에 담긴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려의 예술적 정신을 계승하여 현대적 미감과 감성으로 재창조한 결과물들을 선보인다.
인터아트채널 측은 "과거의 시간이 겹겹이 쌓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북촌에서 고려의 유물들과 현대 예술품을 한 공간에 전시를 함으로써 고미술에서 현대미술로 이어지는 미학적 맥락을 집어보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계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살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버쓰데이 고려전'은 오는 25일까지 인터아트채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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