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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원작의 스토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앞으로 펼쳐질 후반부 이야기에 대해 원작 웹툰의 기맹기 작가는 "드라마만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원작 감성과 재밌게 버무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작가는 앞으로 펼쳐질 후반부 전개에 대해 "경석과 우영의 옥탑방 동거 등 원작보다 좀 더 시트콤적인 설정이 추가된다"라고 귀띔,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설정과 새로운 에피소드에 원작의 감성이 잘 버무려져 발랄하고 귀여운 청춘물 분위기가 잘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펼쳐질 화학과 청춘들의 두 가지 삼각관계를 후반부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미래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경석과 우영의 삼각관계는 캐릭터와 상황 모두 웹툰과는 많이 달라 원작 팬분들도 신선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경석을 사이에 둔 미래와 수아의 삼각관계는 새로워서 기대된다"는 것. 웹툰과 같은 듯 차별화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예측불허한 후반부 전개가 한층 더 흥미를 끄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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