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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안효섭의 대본 사랑이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효섭은 캐릭터의 감정 서사와 행동 하나하나 분석해 보는 것은 물론 잠자는 시간도 부족한 바쁜 촬영 와중에도 미리 리허설을 해보는 등 자신의 캐릭터에 무한 애정을 쏟는 것은 물론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안효섭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완성된 유찬 캐릭터는 이전에는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안효섭은 한없이 쾌활하면서도 다정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생 유찬 역으로 완벽 변신해 짝사랑 상대 우서리(신혜선 분)와 삼촌 공우진(양세종 분)과의 찰떡 케미는 물론 주변인들과의 시너지가 폭발하는 모습으로 드라마를 활기차게 이끌어 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범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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