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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강남미인' 차은우가 연기돌로 입지를 굳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은우가 연기하는 도경석은 타고난 외모로 언제 어디서나 주목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외모나 인기에 무심한 인물로 사람을 선입견으로 평가하지 않고 진정한 내면을 볼 줄 아는 '캠퍼스 츤데레 냉미남'이다.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차은우의 캐스팅 소식은 "웹툰을 찢고 나왔다"라는 평과 함께 원작 팬들에게도 높은 지지를 받으며 방송 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그동안 주로 다정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줬던 차은우가 선보이는 차가운 '냉미남' 캐릭터는 차은우의 숨겨졌던 매력을 뽐내게 하며 꽃미남 외모와 시너지를 발휘해 대중의 이목을 단단히 붙들고 있다.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 역시 눈에 띈다. '도래커플'로 불리는 임수향과는 텐션 높은 '남녀 케미'로 드라마에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으며, 곽동연과는 티격태격 '브로케미'를, 박주미와는 최강 비주얼 '모자케미'를 선보여 '新케미유발자'로서 아낌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드라마 첫 주연으로 차곡차곡 매력을 쌓아 올리며 로코 새내기이자 신인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차은우. 앞으로 성장할 배우 차은우의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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