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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첫사랑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의 대작 영화를 깨고 박스오피스 1위를 등극했다.
'너의 결혼식'은 같은 날 개봉한 작품들은 물론 국내 최초 시리즈 쌍천만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을 비롯 한국 영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공작', '목격자'를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뜨거운 흥행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경쟁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쾌거를 이룬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로써 '너의 결혼식'은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목격자'의 흥행 바톤을 이어 받아 여름 극장가 흥행을 책임질 마지막 주자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411만0645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6만6580명, 2018년 봄 극장가 감성 흥행 열풍을 이끈 '지금 만나러 갑니다'(260만2316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 8만9772명을 모두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너의 결혼식'이 세울 로맨스 장르의 흥행사에 한층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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