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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 수영 선수 출신 '성훈'의 수중 활약이 펼쳐진다.
뒤이어 성훈의 지휘 아래 차례로 바다에 입수한 병만족. 그러나 기대와 달리 뿌연 시야와 높은 파도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급기야 박솔미는 점점 거세지는 물살에 휩쓸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였다. 바로 그 순간 성훈은 병만족을 지켜보며 안전요원처럼 침착하게 행동에 나섰다. 멤버들은 거친 바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그의 빛나는 리더십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수중사냥 모드를 장착한 '정글 AI' 성훈의 활약은 밤 바다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무언가 발견한 족장의 부름에 인어처럼 빠른 속도로 헤엄치는 성훈을 제작진이 따라가기 벅찼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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