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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세젤귀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차지했다. 새집으로 이사한 해밍턴즈 가족. 윌벤져스 형제는 이사 간 집에서 샘 아빠가 준비한 에어바운스에서 뛰어노는가 하면 기상천외한 물놀이를 선보이는 등 신나게 놀았다. 앙증맞게 노는 윌벤져스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이어 샘 아빠와 윌리엄은 특별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세로 이사한 것과 유미 엄마 생일을 모두 축하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기획한 것. 윌벤져스 형제와 샘 아빠, 유미 엄마가 다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해밍턴즈 가족이 화기애애하게 뽀뽀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7.7%(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그런가 하면 나은이는 '넘나블리'의 별명을 생성할 만큼 러블리하고 애교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아빠를 향한 깜찍한 애교는 기본, 사랑스러운 뽀뽀요정의 면모, 아픈 아빠를 걱정하고 손을 꼭 잡아주는 사랑둥이의 모습까지. 나은이의 귀여운 모습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로 가득한 회차였다.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순간을 발견하고 추억을 쌓는 슈퍼맨 가족들이 있기에 '슈돌'은 계속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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