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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BC에브리원 '바다경찰' 멤버들이 해양경찰의 위엄을 자랑하는 함정에서의 근무를 통해 진정한 해양경찰로 거듭난다.
함정에서의 첫 임무는 불법 어선을 단속하기 위한 '어선 검문검색'. 고속 단정에 올라탄 신임 순경들은 신속 정확하게 어선을 정지시키고 검문을 실시했다. 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위치에서 불법 어구 및 어회물이 없는지 확인하고 선박서류를 꼼꼼히 체크한 뒤 음주 측정까지 완료했다. 조재윤 순경은 함정에서의 근무를 회상하며 "영화보다 더 리얼한 상황이었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함정에서 맞이하는 첫 점심시간은 멤버들에게 가뭄 속 단비가 되었다. 삼겹살과 각종 쌈채소 그리고 곽우유를 얼려 만든 팥빙수까지 준비된 점심 식단에 멤버들은 함정 근무의 긴장감을 잠시나마 잊고 웃음을 지었다. '바다경찰' 멤버들은 입으로 모아 "이렇게 밥이 잘 나오면 계속 일하고 싶을 것 같다"며 함정에서의 점심식사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8월 27일(월)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바다경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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