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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net '프로듀스48' 파이널리스트 20명이 게릴라 프로모션으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글로벌 게릴라 프로모션과 함께 '프로듀스48' 동기들의 만남이 이어졌다. 앞선 세 번의 순위 발표식에서 방출됐던 일본 연습생들이 한국 연습생들과 오랜만에 재회한 것. 서로를 끌어안으며 반가움의 눈물을 흘리거나 연신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이 보였다. 특히 프로그램 내내 애틋한 케미를 드러냈던 강혜원과 사토 미나미의 만남은 미소를 자아냈다.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친구이자 가족이 된 한일 연습생들의 우애가 돋보였다.
일본에서의 게릴라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아이돌로의 성장 가능성과 영향력을 실감한 20명의 연습생들은 오는 31일 저녁 8시, 최종 데뷔 멤버 12명을 선발하는 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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