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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 거장들이 사랑한 글로벌 스타 배두나가 MBC '라디오스타'에 강림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배두나는 5년 만의 토크쇼로 '라디오스타'를 찾아 한국에서 시작해 일본, 미국에 이르는 대단한 도전기를 모두 풀어낼 예정. 특히 그는 입이 떡 벌어지는 해외 촬영 스케일을 담담히 소개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밝힐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좀처럼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선 만나볼 수 없었던 배두나는 '라디오스타'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고, 곧 방영될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MC 차태현과 마주해 입담을 마음껏 뽐냈다.
우선 배두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그동안의 해외 진출 여정을 소상히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 그녀는 오디션 영상부터 셀프 하숙집 구하기까지 매니저 없이 혼자서 해외 진출에 나섰던 과정을 들려줬고 한국, 일본, 미국 다음 해외 진출 목적지로 프랑스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그녀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함께한 워쇼스키 자매 감독이 당시 촬영 중 '센스8' 출연을 미리 예약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를 먼저 다녀간 비(본명 정지훈)가 한국 배우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 놓아 생긴 애로사항(?)을 전하는 등 생생한 할리우드 소식을 전할 예정.
무엇보다 배두나는 MC 김국진과의 묵은지 같은 데뷔 초 소문의 진상을 낱낱이 밝힐 예정. 그는 김국진도 놀랐던 '김국진이 뒤를 봐준다'라는 소문의 진상을 소상히 밝혔고, 이를 들은 김국진과 MC들은 박장대소를 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내용일지 기대를 모은다.
근성으로 똘똘 뭉친 배두나가 자신의 입으로 직접 얘기하는 해외 진출 이야기와 MC 김국진과 관련된 소문의 진상은 오는 29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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