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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이 영화 '그래비티'의 다양한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변영주 감독은 "'그래비티' 속 배우들은 무중력 상태를 연기하기 위해 엄청난 곡예훈련을 해야 했다. 배우들에게 줄을 장착해서 강제 유영을 하게 하는 방식으로 촬영을 했다고 한다. 세트에 10시간 이상 갇혀 있기도 했다더라"며 배우들의 숨겨진 연기투혼과 영화의 독특한 촬영 방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윤종신은 "어쩐지 산드라 블록의 우는 연기가 진심으로 우는 것처럼 보였다"라며 눈물 연기에 대한 남다른 해석(?)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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