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가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지현우와 김진엽이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라이벌 악수'를 하는 모습은 두 남자의 자존심을 건 팽팽한 정면승부를 예상케 만든다.
지난 19-20회에서 승주는 최한성(김흥수 분)을 죽음에 이르게 한 전 여자친구의 정체가 인아가 아닌 주세라(윤주희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승주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숨긴 재환에게 배신감에 휩싸여 주먹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줘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의사 가운을 입은 승주와 재환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승주를 향해 손을 내민 재환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재환을 바라보는 승주 사이에 다시 한 번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수술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인아와의 사랑도 얻으며 제 자리로 돌아온 승주가 재환과 라이벌 경쟁에서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승주가 병원에 복귀하며 재환과 라이벌로서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이라며 "다시 출발선에 선 두 사람이 어떤 경쟁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늘(3일) 밤 10시에 21-22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