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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마이웨이' 이영화가 13년째 신혼인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녀의 남편은 "새 삶을 살게 된 것은 아내 덕분이었다"고 말하며, 결혼 전 이영화씨가 "결혼을 하고 싶다면 신학 학교에 다녀라"라고 말해 6년 만에 신학 대학을 졸업했다고 후일담을 전한다.
가수 이영화는 "만약 남편이 지금까지 혼자였으면 아마 지금쯤 어떻게 됐을까 (싶어요)… (저와 결혼하길 잘했다는 것을) 본인도, 주변에서도 모두 인정한다"라고 말하며 "너무 늦게 만나 흐르는 시간이 너무 아쉽다"고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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