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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불꽃 같은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19회에서는 의병의 길을 걸을 것임을 선언한 듯 단단한 눈빛으로 엔딩을 맞이한 고애신(김태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애기씨라는 신분 뒤에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던 고애신.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한 곳만을 향하고 있었던 그녀의 눈빛과 총구는 이제 견고해져 그 어떠한 꽃보다도 활짝 필 불꽃이 되어 나타났다. 앞으로 그녀가 걸어가게 될 길에 어떠한 일들이 펼쳐지게 될 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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